고등학생시절부터 컴퓨터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함께 삼성서비스센터를 다니며 아버지가 하고있는
도자기의 가업 승계에 대해 미래를 논하고 했었는데, 군대를 갔다와서 소리소문없이 자식둘 낳고
도자기를 굽고 있다는 소식에 찾아가보니 우직한 성격과 우람한 몸매에 여전히 믿음을 주는
성실한 말은 천상 도예공으로서는 타고난 끼가 있었읍니다.
현재 29세의 나이에 유약연구에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들이는 모습은 나이 20년이상을 더먹은
저도 부러울정도로 정열을 다 바치는 이규만 도예공...
그대를 진정 이시대의 희망의 도예공의 후손이라 부르리라~
작품자기나 생활자기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늬를 만들어내기어렵다는 사피유 유약을 화분에
접목시켜 화분에 적용하여 도자기 축제 때 없어서 못팔정도였지만 중국에서 6개월뒤에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바람에 가격 경쟁이 되지않아 나름대로 슬럼프에 빠진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명품은 진가를 나태내는법 중국에서 나오는 똑같은 도자기가 겨울만 되면 사피유 유약 특성상
도자기가 터져버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나타나자, 다시 구매선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여기 젊은 도예공이 젊음과 정성을 다하여 도예공의 정신과 영혼을 담은 진정한 조상의 혼을 담고자
노력하는 도예공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으시렵니까?
중국산 제품은 보지도 팔지도 않는다고 한다.
도자기는 상술로 만들면 영혼과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젊은 도예공 이규만!
'▒대안쑥뜸 다큐 > 영혼을 훔쳐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속으로 사라진 IBM 타자기 (0) | 2009.04.03 |
---|---|
온라인 게임 도박 함정 (0) | 2009.03.26 |
파도치는 울진 기성 바다 감상 하세요~ (0) | 2009.03.08 |
청춘을 도자기에 불사르는 젊은 여주 도공인 이규만 (0) | 2008.08.13 |
심주섭씨가 고안한 뜨겁지 않는 쑥듬 링 (0) | 2008.08.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