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김범룡&박진광
비바람 몰아치는 캄캄한 밤에
저멀리 떠나버린 나의 친구야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너무도 그립구나
별들이 반짝이는 바다에서면
밀려드는 파도같은 인생이구나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 친구야
너의 꿈 잊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수가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세상에 다리가 되게
친구야 친구야
사랑해 넌 나의 친구야
어릴땐 너는 나의형처럼
내어깰 두드리며 날 지켜주었지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친구야
너의 꿈 잊지마오
그늘진 너의 얼굴어
환한 웃움을 띄우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