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장한 이충무공의 출전사!
죽으려고 하면 살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
금요일 오전에는 쑥뜸을 떠고 오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의 계절 시점에 맞추어 정신적 에너지를 충전하러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묘소가 있는 음봉면에 다녀왔다.
늦은 오후라 그런지 마지막 내가 방문 손님이었나보다~ 그러고보니 이달이 이충무공의 탄신일이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서 산자락에 피어있는 꽃들을 감상하며 묘지 입구까지 올라가니 궁둥이가 토실토실한 노루 한마리가 한가로이 놀다가 인기척에 놀랐는지 산비탈을 향해 껑충껑충 뛰어 올라가는 바람에 나도 깜놀~ 나도 놀랬잖아!
묘소 사진은 사진 찍는것도 장군의 묘소앞에서 경망스럽게 느껴져 사진 대신 충무공의 깨끗한 마음과 같았을 꽃들 사진과 묵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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