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서 금속탐지기로 줏어온 동전들과 사금돌

고향에 가면 취미로 옛날 물건이나 엽전들을 탐지해 보려고 준비해둔 금속탐지기를 가지고 지인과 대부도로 고고씽~

택배를 깜박 잊고 지인과 대부도에 백악기 시대 공룡 발자국 흔적을 확인하러 나섰다가 혹시나 탐지할일이 있을까 싶어 챙겨간 금속탐지기로 해변을 탐지하다가 바다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공룡 흔적은 확인을 못하고 철수~ 택배를 부치고 탐지 수확물을 정리~

공룡 발자국을 찾아가다가 호기심이 발동해 금속탐지기로 해변을 탐지하다가 이상하게 아무것도 없는데 금속탐지기가 계속 울어대는 통에 유독이 검어보이는 돌을 탐지기에 갖다대 보니 얼라리~ 요상하게 생긴 돌에 탐지기가 반응을 한다??? 

생김새와 색깔이 혹시나 운석이 아닐까 싶어 동전과 같이 챙겨 사무실에 가져와서 치솔로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고 난로에 말려서 돋보기로 돌을 살펴보니 오잉! 돌에 자잘한 금들이 붙어있었다... 그래서 탐지기가 반응한거였구나

시금돌은 사무실 장식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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