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은 장마비가 폭포수 처럼 오는 관계로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미뤘던 쑥봉 절구를 가공해 택배로 모두 발송했다.
학교 졸업 이후 처음 다루는 선반이었지만 금새 가공 요령을 터득했다.
테이프 가공은 정말 노가다 수준으로 손바닥이 한참동안 얼얼하다... 마하3 보드를 달아야겠다는 절실함이 밀려든다.
이제는 쑥봉제조기 핵심 부품은 직접 자체 제작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지 모릅니다.
소형선반 하나는 정말 잘 고른것 같고 아스탈 소재 지름 50밀리 심압대 드릴링 작업도 시원하게 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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